안녕하세요

삼성동 주민 이향숙 입니다.


지난 토요일 방역복 입으신 분들이 옆집 방역소독을 하고 있길래

저희도 지하층이 침수되어 방역소독이 필요하여 방역기사 분들에게 비용을 문의했습니다.


기사분들께서 돈받고 진행하는 것이 아닌 침수지역 피해입은 주민들 대상으로 회사차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방역소독 기준을 물어보니 동사무소에 피해 접수를 하면 명단을 받아서 방역소독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경황이 없어 우리는 아직 동사무소에 접수를 안했는데 방법을 물어보니 흔쾌히

지금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그 날 비가 내렸는데 우산도 안 쓰시고 비 맞으며, 침수된 지하를 내,외부 구석구석

방역을 해주셨습니다.

방역도 고맙지만 주의사항을 설명해

주시며, 해주셨던 따뜻한 위로의 말은 정말 어떻게 감사를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회사 차원에서 삼성동 주민들 대상으로 방역소독 자원봉사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 명단에 없던 저희집 방역을 꼼꼼히 진행해주시고,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신

문진영, 강희찬 기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