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인 오후 2시 1급 장애인이신

어르신께서 전동휠체어를 직접 타시고

미리 예약한 수유리에있는 미용실을 도착하여

들어가셔야 되는데 자동문버튼이 휠체어보다

훨씬 위에 있어 누르지도 못하고 일어서지도

못하고 애간장만 탔다고 하셨습니다.

언어장애도 가지고 있어 타인에게 쉽사리

부탁도 못하고 추운날씨에 계속 서있던 중에

길가던 차량이 멈추고 갑자기 어디가시냐며

문을 열어주시고선 엘리베이터 안에 휠체어도

못들어가는걸 파악하시고는 직접 안고서

2층에 있는 미용실에 모셔다드리고,

이발하는 동안 휠체어 도난을 당할까봐

1층에서 지켜주시고, 이발끝나고 안아서

앉혀주시고 가셨다고 하십니다.

워낙 고집이쎄시고 혼자서도 할수 있다는

생각에 외출하셔서 걱정이 많았지만

아직 우리들의 세상이 아름답고 따뜻한

것을 직원분께서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언어장애를 가지고 계셔서 에스텍이란

회사를 찾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칭찬게시판을 보며 성실한 직원만

있는것을 보게 되었고,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사무실에 조그만한 선물 보내드릴께요.

24년 새해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회사와 직원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